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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의 답변에 대한 본인의 견해(수정없이 그대로 게재함)

  • 작성자박우정 이메일
  • 작성일2015/04/03 21:08
  • 조회347

* 영어 단어가 자꾸 끊깁니다. 연결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고1 실용영어 II입니다. 교재 검색에 없더라구요. 여하튼 성실한 답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은 82학번입니다. 50이 넘은 지금에 와서야 이 논쟁을 한다는 것이 책장의 먼지 쌓인 영문법 전공 서적들을 다시 훑어보게 하는 즐거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Semantics, Comparative Linguistics, N. Chomsky .... 다시 한 번 옛날의 생각을 나게 하는군요. 답변 주신 분의 말씀을 잘 새겨들었습니다. 제가 가진 영문법 책이 학교 다닐 때 전공으로 배웠던 영문법 책은 아닙니다. 그 후로 관심이 있어서 사두고 가끔씩 보던 책인데 답변주신 분께서 A Comprehensive Grammar of the English Language 에서 출처의 증거를 대셨더라구요. 

제 것은 85년 판 RQ, SG, GL, JS 입니다. 어떤 책인지 그냥 아실 겁니다. 그리고 The pronoun they is commonly used ... 이하의 표현은 없던데요. 페이지를 말씀해주셨으면 하구요. 제가 다시 파악하기로는 Chapter 6 Pronouns and numerals 에서 6.9 Masculine and feminine gender (p. 342)부분을 보면, 'Difficulties of usage arise, however, because English has no sex-neutral 3rd person singular pronoun. Consequently, the plural they is often used informally in defiance of strict number 
concord, in coreference with the indefinite pronouns everyone, everybody; someone, somebody; anyone, anybody; no 
one, nobody:라고 하면서 구어체와 같은 비문법적 표현을 허용하는 표현에서는 사용함을 3개의 예문을 주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예입니다. Everyone thinks they have a right to be here. Has anybody broght their racket? No one should
pride themselves on this result. 또한 The plural is a convenient means of avoiding the traditional use of he as the unmarked form when the sex is not determined, as in the 
formal: Everyone thinks he has a right to be here.  .... 중략하고 같은 페이지 하단에 있는 부분을 소개합니다. 

The dilemma of concord also arises with coordinate subjects and with subjects of common gender, but here resort to the evasive tactic of the plural pronoun, though common in everyday speech, is less acceptable: Either he or his wife is 
going to have to change their attitude. Not every drug addict can solve their problem so easily. 기타 등등 

그리고 그 다음 페이지에 보면 미국 본토의 고민이 나옵니다. 6.10 입니다. Sexual bias in the use of pronouns의 소제 하에 
In recent decades, the use of he, him, etc. as an 'unmarked' pronoun when the sex of the referent is undertermined has been opposed, particularly in the United States, by those campaigning against sexual bias in language. 라고 했습니다. 

또 아래 paragraph에 보면, s/he는 'invented sex-neutral pronoun이라고 하면서 실험적인 형태임을 말합니다. 문제는 이게 feminist movement를 언어에서 하고 계신 분들이 다수의 지지자들을 두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으나 아직도 논란 중에 있습니다. 제가 영문법을 공부했던 시절에 교수님들께서 항상 말씀하셨던 것은 구어체와 문어체의 구별을 말씀하셨고, 언어의 사회성은 어느 언어학도이면 다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들 교과서에 실린 그 본문이 정보를 전달하는 문장들, 즉 문어체로 쓰여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작문을 해야되므로 formal한 표현, 다시 말씀드리면, 구어체에서 얼마든지 허용되는 they의 문제가 아니라 문어체에서 쓰이는 전통적이며 fomal한 문법적인 대명사를 써야 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제가 사귀고 있는 미국인들 중에 격식을 갖춘 영어를 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 말씀도 그래요. 구어체에서는 얼마든지 비문법적인 표현을 쓸 수 있다구요. 그러나 polite하지 못한 면이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someone을 they로 얼마든지 구어체에서는 대명사로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 본문에 그렇게 쓴다는 것은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ungrammatical' , 즉 문법이 틀렸다 맞았다의 개념이 아니라 '비문법적' 표현이라는 뜻입니다. 답변주신 분이 영어를 전공하신 분이라면 이 '비문법적'이라는 말이 무엇을 정확히 의미하는지는 잘 아실 것입니다. 교과서에서만큼은 
formal하구 traditional한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교과서 지으신 분이 이 점을 간과하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제가 첨가한 글입니다. 링크의 주소의 동영상을 보시면서 참고하시구요.

P. S. 링크 주소를 연결합니다. 내용을 보시면 영어 선생님도 참고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someone과 같은 남녀구별이 애매모호할 때 they를 쓸 수 있음을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웹스터 사전 편집자가 나와서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they가 단수를 가리킬 때에도 쓰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도 그렇게 나와있는 구절을 대구요. 심지어 Shakespeare도 they를 단수 대명사로도 받는 내용이 나옵니다. Jane Austen은 말할 것도 없구요. 미국인들도 someone을 he로 받는 데에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they로 받아야 한다구요. 심지어는 New York Times와 같은 지상매체도 그렇습니다.

영어는 사어가 아닙니다.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는 언어입니다. 구어체(colloquial English)에서는 문법적인 영어 표현을 쓰는 것을 거북스러워하는 면도 있습니다. someone처럼 성의 구별이 분명치 않을 때에 문법적 영어로는 he로 사용합니다. 이게 전통적인 영문법입니다. 전통적인 영문법을 고수하려고 하는 영문법 고수주의자로서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실제로 Every 
student has _______ own desk. 라고 할 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라는 문제가 나왔던 적이 있었어요. 토플, 토익, 텝스에도 말입니다. 이게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워서 빈칸에 알맞은 답을 골라야 합니다. 정답은 his입니다. their라고 하면 틀립니다. 이게 학교 문법의 실제입니다. their라고 해도 맞다고 우긴다면 그것은 구어체 영어에서도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라고 참고하세요 라고 이 정도 수준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나야'라고 할 때의 영어표현은 It's me. 라고 많이들 씁니다. 그러나 문법적인 답은 It is I. 입니다. 그래서 시험에 출제하지 않는 것이 불문률입니다. 이게 구어체와 문어체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작금의 논란은 영어의 실제 사용에 있어서 사람들의 빈도를 말하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 교과서 텍스트를 이루고 있는 문어체 영어 또는 학교 영어(school grammar)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논란 중에 있는 해당 출판사가 선택을 잘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은 것입니다. 교과서 텍스트를 구어체 스타일로 쓸 수 있는 것은 용감하고 실험적인 행태라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링크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d7k-20y5W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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